![[성남=뉴시스] LH-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의 협약식(사진=LH 제공)2025.05.08.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8/202505081056481863_l.jpg)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8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등 주거취약계층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권운혁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과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연계망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LH에서 지원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LH는 성남·광주·이천·여주시 지역 내 전세사기 피해자 중 취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심리·취업·진로 상담, 직업능력개발 직업훈련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남부 권역 내 전세사기 피해자는 4700명이며, 64호의 주택을 매입하였고, 231명에 대해 주거 지원을 진행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 지원 연계 사례를 발굴하고, 향후 타 지역의 피해자들에게도 내실 있게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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