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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하수관로 관리, 증강현실 기술 활용한다

뉴시스

입력 2025.05.08 11:04

수정 2025.05.08 11:04

[제주=뉴시스] 제주도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상하수관로 위치와 구조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운용한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상하수관로 위치와 구조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운용한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지하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현장업무 지원 시스템을 이달 말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상하수관로의 위치와 구조를 실제 현장 환경에서 입체적으로 시각화해 모바일기기(태블릿)로 조회할 수 있다. 종이 도면을 통한 현장 확인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이 시스템은 현장 업무의 효율성과 판단의 신속성을 높여 시설물 유지관리 및 관련 의사결정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하수관로 정보는 공개제한 보안정보로 분류됨에 따라 데이터 접근 통제와 통신 과정 암호화 적용 등 보안체계를 강화했다.



제주도는 시스템 본격 운영에 앞서 상하수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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