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최근 국립부경대 해양공동연구관에서 ‘부산 환경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지역 환경산업의 활성화와 지역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 대한상하수도학회 부울경지회, 대한환경공학회 부울경지회, 한국막학회 부울경지부,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부울경지회가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서에는 환경 전문 인력 양성, 지역 특화 연구과제 발굴, 환경정보 공유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협약식에 참여한 각 기관 대표자들은 향후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과 연구 협력을 통해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선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태윤 센터장(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부산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과 성과 창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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