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동행일자리 사업'의 하반기 참여자 198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된다.
▲ 디지털 약자 지원 ▲ 사회·안전 약자 지원 ▲ 경제적 약자 지원 ▲ 돌봄·건강 약자 지원 ▲ 기후환경 약자 지원 등 5개 분야 14개 사업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여하려면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으로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양천구민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동행일자리에는 약자가 약자를 돕는 상생의 의미가 담긴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민생 안정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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