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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초·중 아버지 교실 운영…학급별 선착순 25명 모집

연합뉴스

입력 2025.05.08 11:18

수정 2025.05.08 11:18

광주 유·초·중 아버지 교실 운영…학급별 선착순 25명 모집

아버지 교실 운영 (출처=연합뉴스)
아버지 교실 운영 (출처=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시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은 8일 유·초·중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2025 아버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이며 '퇴근 후 일곱시, 아빠 수업이 시작된다'를 주제로 학령기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자녀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인성교육·학습지도·성교육·생활예방교육 등 4개 분야에서 자녀성장단계를 구분해 6월 초등학교 아버지 교실, 7월 유치원 아버지 교실, 9월 중학교 아버지 교실 순으로 운영한다.

진흥원은 더 많은 아버지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오후 7시 이후로 마련했으며 프로그램 학급별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아버지 교실은 부모의 자기돌봄·자녀 교육·진로 지도·성교육 등을 다루고, 유치원 아버지 교실은 성평등 교육·안전한 디지털 환경 만들기 등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중학교 아버지 교실은 자녀와 소통을 위한 부모코칭과 디지털 세상에서 아버지의 역할 등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초등학교 아버지 교실'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광주시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https://hakbumo.gen.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유치원과 중학교 아버지 교실은 추후 신청 기간을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학부모참여과(☎062-712-6777)로 문의하면 된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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