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한방엑스포)가 중국과 일본, 영어권 국가를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한방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공식 외국어 누리집을 통한 외국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다국어 누리집은 해외 관람객과 바이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각 언어권 사용자가 엑스포의 개요, 행사 일정, 전시 내용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방과 천연물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국과 일본을 주 타깃으로 삼았다.
조직위는 다국어 누리집을 통해 제천의 우수한 한방자원과 천연물 산업 인프라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고, 해외 기업의 참가와 비즈니스 연계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다국어 누리집 구축은 글로벌 엑스포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해외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한방엑스포는 오는 9월20일부터 30일 동안 충북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 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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