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두 곳에 270억원 투입
![[인제=뉴시스] 8일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과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에 ‘소양강 상류 수변공간의 환경개선 및 자원화 사업’이 선정돼 두 사업에 270억원을 투입한다 고 밝혔다. 사진은 인제 소양강 상류 모습.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8/202505081125348916_l.jpg)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과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에 ‘소양강 상류 수변공간의 환경개선 및 자원화 사업’이 선정돼 두 사업에 270억원을 투입한다.
8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으로 군은 국비 60억원, 도비 30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에 오는 2029년까지 총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모터 페스티벌 확대 ,카트랜드 리모델링, 브랜드 구축 및 활성화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군은 기존의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나이트레이스에 더해 올해 TCR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모터 MICE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제 스피디움 내 야외 카트장을 리모델링해 실내·외 카트장으로 조성하고 다가오는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발맞춰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등 맞춤형 관광상품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에 ‘소양강 상류 수변공간의 환경개선 및 자원화 사업’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9년까지 국비 90억원 등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친수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군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이 공모 선정으로 탄력을 얻게 된 만큼 철저한 집행 관리를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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