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검찰, 퇴직금 미정산 혐의 류광진 티몬 대표 소환 조사

뉴시스

입력 2025.05.08 11:27

수정 2025.05.08 11:27

검찰, 고용노동청서 사건 송치받아 수사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류광진 티몬 대표가 지난달 8일 티메프 미정산 사태 초래 혐의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4.08.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류광진 티몬 대표가 지난달 8일 티메프 미정산 사태 초래 혐의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4.08. ks@newsis.com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검찰이 티몬·위메프 임금·퇴직금 미지급 의혹 관련 류광진 티몬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김태훈)는 8일 오전부터 류 대표에 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류 대표는 이날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청에 들어서며 "임금은 다 지급됐는데 퇴직금 미지급된 게 있어서 왔다"고 말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큐텐그룹 자회사 큐텐테크놀로지와 계열사인 티몬, 위메프 전 임직원들에게 임금 및 퇴직금 200억여원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영배 큐텐 대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를 청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구 대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후 검찰은 사건을 송치받아 관련 수사를 이어왔는데 최근에는 류화현 위메프 대표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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