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5 베트남 국제의료 및 병원제약박람회' 참가

도내 의료기업 5개사 선정해 ‘강원공동관’ 구성

[춘천=뉴시스] 8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베트남 국제의료·병원제약 박람회에 강원자치도와 원주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협력해 엘에이치바이오메드, 뉴엠, 지오디아, 비엔비테크, 뉴랜드올네이처 등 도내 의료기기 기업 5개사를 선정해 ‘강원공동관(45㎡, 5개 부스)’을 구성해 참가한다 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8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국제의료 및 병원제약박람회’(MediPharm)에 참가한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강원자치도와 원주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협력해 엘에이치바이오메드, 뉴엠, 지오디아, 비엔비테크, 뉴랜드올네이처 등 도내 의료기기 기업 5개사를 선정해 ‘강원공동관(45㎡, 5개 부스)’을 구성해 참가한다.

이들은 현장 바이어 상담은 물론, 사전 발굴된 신규 바이어를 현장에 초청하여 직접 기업 및 제품 홍보,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의료기기 기술에 관심있는 현지 의료 및 의료기기 산업 관계자들과의 1:1 비즈매칭은 향후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5 베트남 국제의료 및 병원제약박람회’(MediPharm)는 올해 31회를 맞이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의료·병원제약 전문 전시회로, 2024년 기준 3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1만명이 방문한 바 있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관게자는 “최근 원주뿐만 아니라 춘천 등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글로벌 전시박람회 참가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도내 지역 간의 산업격차를 해소하고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맞춤형 수출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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