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화재보험협회는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안전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제2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협회와 소방청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국내 12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하는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전교육 행사로 지난 1997년 시작된 이래 지난해까지 1만1704개 학급, 32만1351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참가신청은 각 학급별로 오는 6월 20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예선평가는 오는 9월 9일에 실시하며, 예선을 통과한 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본선평가는 오는 9월 25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와 협회 유튜브에 업로드된 '재난안전교육 동영상'을 통해 화재, 자연재난 및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배운다.
전국 19개 시·도에서 선발된 최종 수상학급 가운데 대상 학급에는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 본상 18개 학급과 특별상 1학급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 12개 손해보험회사 대표이사상 및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