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미취업청년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 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이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19~39세(1985~2006년생) 청년이다. 시험 응시일에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단, 취업자 중 1년 미만 단기간노동자는 미취업자로 간주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범위는 어학 시험 19종, 한국사 1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모두 1004종의 자격시험이다.
응시료는 작년 12월 1일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시험에 대해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작년 지원 여부, 응시 횟수, 신청 횟수 등은 무관하다.
신청은 기한 내에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하면 된다. 지원금은 서류 검증 절차를 거쳐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청년아동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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