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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여성친화마을 사업 추진 "성평등 환경 조성"

뉴시스

입력 2025.05.08 11:58

수정 2025.05.08 11:58

성평등 교육·자기방어·노년 여성 역랑강화 등 운영
[대전=뉴시스] 대전 유성구 여성친화마을 사업의 '여성경력이음 Restart' (사진= 유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유성구 여성친화마을 사업의 '여성경력이음 Restart' (사진= 유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0월까지 여성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여성친화마을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부터 중장년까지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를 발굴하고 일상속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성평등 활동가 양성 교육과 여성 안전 증진을 위한 '자기방어학교', 초고령화시대 노년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당당한 실버우먼 라이프' 등이 펼쳐진다.


특히, 성평등 활동가 양성 교육을 수료한 뒤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실제 성평등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성구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뒤 2021년 재지정 심사를 통과했으며 2026년 세 번째 재지정에 도전한다.



정용래 구청장은 "주민이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마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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