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폭력서 청소년 보호"…청소년활동진흥원·양성평등진흥원 '맞손'

양성평등·디지털 폭력예방 교육 협력

[서울 =뉴시스] 권신혁 기자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지난 7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청소년의 균형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2025.05.08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진흥원)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이 청소년 대상 양성평등 및 디지털 폭력예방 교육을 함께 추진한다.

진흥원은 지난 7일 양평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표는 청소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청소년의 균형성장 지원이다.

협약엔 ▲청소년 디지털 폭력예방 문해력 교육 협력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을 위한 교육 협력 등이 담겼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수련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디지털 시민성 교육과 디지털 폭력예방 문해력 교육을 협력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손연기 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이 디지털 플랫폼에서 폭력 등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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