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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전북본부, 휴게소 15곳서 '특화라면' 20종 등 선보여

뉴시스

입력 2025.05.08 12:12

수정 2025.05.08 12:12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주함께라면' 연계사업 업무협약도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휴게소 맛여행 포스터.(사진=도공 전북본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휴게소 맛여행 포스터.(사진=도공 전북본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8일 도공 전북본부에 따르면 '토마토라면'과 '불타는표고들깨라면'을 비롯한 총 20종의 특화라면이 전북 관내 15개 휴게소에서 판매 중이다.

라면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가득 담겨 특유의 향토맛을 느낄 수 있으며, 지난해 판매 시작한 10종에서 보다 다양화해 올해는 20종으로 확대했다.

여기에 식사 후 인증하면 보상을 받는 참여형 이벤트 '특화라면 도장깨기'도 진행 중이다.

특히 도공 전북본부는 특화라면 출시와 함께 전주시의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복지캠페인 '전주 함께라면'에도 동참해 눈길을 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도공 전북본부는 특화라면 출시와 함께 전주시의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복지캠페인 '전주 함께라면'에도 동참했다. 사진은 업무협약 모습.(사진=도공 전북본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도공 전북본부는 특화라면 출시와 함께 전주시의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복지캠페인 '전주 함께라면'에도 동참했다. 사진은 업무협약 모습.(사진=도공 전북본부 제공)
전날 전주시장실에서 전북휴게시설협의회와 전주시 3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결의를 다졌으며, 오는 6월에는 재능기부와 함께 현물(라면, 성금)도 후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공 전북본부는 여행가는 길의 즐거움을 위해 지역별로 산재한 과일 맛을 모아 만든 '과일빵 꾸러미' 판매도 시작했다.


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이제 단순한 쉼터를 넘어 지역의 맛과 고객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맛있는 라면과 빵으로 특별한 추억도 만들고, 즐거운 여행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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