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지난 4월 5일 치러진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의 경남지역 평균 합격률이 77.35%로 나타났다.
경남교육청은 8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 도내에서는 1431명이 응시해 1107명이 합격했다. 평균 합격률은 77.35%로 지난해 1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85.56%)보다 8.21%p가 떨어졌다.
학력별로는 초졸 86명 중 73명(84.88%), 중졸 278명 중 220명(79.14%), 고졸 1067명 중 814명(76.29%)이 각각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문모씨(69·여), 중졸 황모씨(73), 고졸 이모씨(79·여)다. 도내 장애인 3명과 교도소 재소자 8명도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해 합격했다.
이번 검정고시의 개인별 성적은 이날부터 14일까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 증서는 우편으로 개별 발송된다.
합격증명서를 비롯한 관련 서류는 이날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과 교육청·교육지원청 민원실, 정부24 누리집에서 발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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