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인 나이키 후원 받아
![[서울=뉴시스] 대한축구협회의 '킥키타카FC' 로고.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8/202505081256457377_l.jpg)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공식 파트너사인 나이키의 후원을 받아 여자 중고생들이 참여하는 '킥키타카(Kicki-taka) FC' 여학생 축구교실 사업을 런칭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명칭인 '킥키타카'는 축구용어인 '티키타카'와 '킥'의 합성어로, 축구를 통해 즐겁게 하나되는 여학생들의 웃음소리에서 따왔다고 한다.
'킥키타카FC' 여학생 축구교실은 시행 첫 해인 올해 우선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거점학교 22곳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등부 14개, 고등부 8개의 거점 훈련 학교에서 지도자 44명과 약 500여 명의 여학생들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총 10회의 훈련 후 챔피언십 예선에 나서며, 이를 통과하면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각 거점 학교는 대한축구협회와 MOU를 체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및 경기도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사업 안내 및 신청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지도자는 평소 축구 지도에 관심을 갖고 경험을 쌓은 교사들로 주로 구성됐다.
'킥키타카FC'는 여학생들의 팀 스포츠 경험과 긍정적인 스포츠 경험의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나이키의 전액 펀딩으로 진행된다.
각 거점학교에는 훈련볼을 포함한 각종 훈련용품이 제공되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유니폼이 지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