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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부하수처리시설 증축 현장,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뉴시스

입력 2025.05.08 13:13

수정 2025.05.08 13:13

[제주=뉴시스] 제주도 동부하수처리시설 증축사업 현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 동부하수처리시설 증축사업 현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공 건설공사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확대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스마트 안전장비는 근로자의 위치와 행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추락·가스·화재 등의 위험요소를 감지해 관리자에게 경고를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시설 증축사업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21일 설치한다.
이번 장비 설치는 국토안전관리원의 무상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진다.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국방부 사격장 보안시설, 제주시 와흘·대흘지구 우수저류지 설치사업, 마음에온 연동 건설공사 등 3개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스마트 안전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공공부문 확대 도입을 계기로 향후 도내 전 공공공사로 확대 적용해 나가겠다"며 "사람 중심의 건설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진 기술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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