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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차선이탈 경보장치' 전액 지원

뉴스1

입력 2025.05.08 13:14

수정 2025.05.08 13:14

고흥군청 전경.(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군청 전경.(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차선이탈 △차량 전방 추돌 △보행자 근접 경보 시스템 △페달 블랙박스 등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올해부터는 페달 블랙박스 장치를 추가 지원해 차량 급발진 등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데도 활용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로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본인 소유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군민이다.

올해 사업량은 총 60대며 1대당 설치비용 57만 원 전액을 지원한다.

장비 설치를 희망하는 고령 운전자는 2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