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차선이탈 △차량 전방 추돌 △보행자 근접 경보 시스템 △페달 블랙박스 등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올해부터는 페달 블랙박스 장치를 추가 지원해 차량 급발진 등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데도 활용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로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본인 소유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군민이다.
올해 사업량은 총 60대며 1대당 설치비용 57만 원 전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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