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올해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사업에 참여할 12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참여 대학은 가천대(메디컬캠퍼스), 경인교대, 경인여대, 안양대(인천캠퍼스), 인천대, 인천가톨릭대, 연세대(국제캠퍼스), 인하공전, 인하대, 재능대, 청운대(인천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이다.
이들 대학은 시의 라이즈 사업 공모·심사 절차를 통과했으며 내년 2월까지 전략산업 융합기술 고급인력 양성, 평생교육체계 고도화, 인천 원도심 가치 재창조 등 13개 단위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인천 라이즈 사업에는 올해 총 214억원의 국·시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이번 참여 대학 선정에는 교육부가 아직 확정하지 않은 의대 교육 혁신과제와 지방비 매칭 인센티브 예산을 제외한 196억원(국비 168억원, 시비 28억원)이 투입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라이즈 사업을 통해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지역 전략산업을 연계함으로써 인천에 지속 가능한 혁신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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