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뉴시스] 8일 오전 서귀포시청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서귀포시청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8/202505081353300814_l.jpg)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는 8일 시청사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고 효행자, 장한어버이 등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오영훈 제주지사와 오순문 서귀포시장, 한성율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장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는 효행자, 장한어버이, 효실천 및 노인복지기여단체, 유공 공무원 등 5개 분야 총 24명이 선정됐다. 도지사 표창 7명, 도의장 표창 6명, 서귀포시장 표창 11명 등이 수상했다.
오순문 시장은 기념사에서 "존경하는 어르신들이 제주4·3과 6·25전쟁 등 모든 시대의 고난을 이겨냈기에 오늘의 서귀포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은혜와 노고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며 더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더욱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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