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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버이날' 기념식…효행자 등 34명에 '표창' 수여

뉴시스

입력 2025.05.08 14:08

수정 2025.05.08 14:08

[포항=뉴시스] 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열려 세대 간 화합과 효행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요 참석자,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공경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리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열려 세대 간 화합과 효행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요 참석자,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공경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리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자녀를 위해 사랑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가온누리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장한 어버이·효행자·노인복지 유공자 등 3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세대 공감 퍼포먼스'는 자녀가 부모와 함께 무대에 올라 감사의 시를 낭송하고 3세대가 무대에서 차례로 카네이션을 달았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요 참석자,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어르신에게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식후 축하 공연이 열렸다.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이 시장은 "포항의 발전은 부모 세대의 헌신과 땀 덕분으로 그 은혜를 기억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책임을 되새기는 것이 어버이날의 의미"라며 "어버이를 존중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복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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