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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외국인 유학생 위한 국내 최대 취·창업 박람회 개최

뉴시스

입력 2025.05.08 14:15

수정 2025.05.08 14:15

5월 13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
지난해 11월 7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페어(ISF)'가 개최됐다.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11월 7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페어(ISF)'가 개최됐다.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세종대가 오는 13일 교내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대규모 진로 정보 박람회인 '제5회 ISF SPRING 외국인유학생 취·창업페어(SCF)'를 개최한다.

행사는 세종대, 커리어투스, 스튜바이저가 공동 주최하고 세종대 원스탑서비스센터와 다수의 교육 및 산업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진행한다.

박람회에는 학위 과정과 관계없이 ▲어학 연수생 ▲학사 과정 ▲석·박사 과정 유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 및 대학원 입학 정보페어(SUEF)'와 '취·창업페어(SCF)'로 구성됐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의 ▲입학 ▲진학 ▲취업 ▲창업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으로는 1:1 채용 인터뷰, 글로벌 이력서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현장에서 기업 인사 담당자와 만날 수 있으며 글로벌 취업 기회도 함께 모색할 수 있다.


국내외 정부기관, 대사관, 글로벌 기업, 국내외 대학 관계자들도 행사에 참여해 유학생 커리어 지원을 위한 다문화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세종대 원스탑서비스센터 한정훈 팀장은 "ISF는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 이후 국내에서 안정적인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적인 경력 지원 플랫폼"이라며 "세종대는 입학부터 졸업, 그리고 취업까지 유학생의 전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튜바이저 양길준 대표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단순한 교육정책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학생은 물론 대학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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