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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아파트 상가에 '심포니이연 작은도서관' 개관

연합뉴스

입력 2025.05.08 14:39

수정 2025.05.08 14:39

광명시, 아파트 상가에 '심포니이연 작은도서관' 개관

(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해모로이연 아파트 상가동 지하 1층에 연면적 66㎡ 규모로 '심포니이연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광명시, 심포니이연 작은도서관 새단장 개관 (출처=연합뉴스)
광명시, 심포니이연 작은도서관 새단장 개관 (출처=연합뉴스)

심포니이연 작은도서관은 2013년부터 사립으로 운영된 기존 해모로이연 작은도서관이 이전함에 따라 현대산업개발(HDC)의 사회공헌사업(독서환경개선) 지원으로 리모델링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기존보다 2배 넓은 면적에 열람석 16석과 6천권의 장서를 갖췄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은 휴관이다. 운영은 아파트 주민들이 맡았다.



자세한 사항은 심포니이연 작은도서관(☎ 02-2066-38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 서비스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에는 공립 4개, 사립 43개 등 총 47개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광명시는 봉사자 실비, 동아리 활성화 운영비, 운영비 등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 교육, 순회사서 인력 지원 등 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위한 지원도 하고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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