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한미일, 北미사일 발사 "유엔 안보리결의 위반"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8 14:58

수정 2025.05.08 14:58

한·미·일 3국은 8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일은 북핵 부대표급 유선 협의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규정했다.

또 향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 10분부터 9시 20분까지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다양한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최대 약 80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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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