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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공기관 직원 평균 연봉 8200만원…기관장은 약 2억원

뉴스1

입력 2025.05.08 14:48

수정 2025.05.08 14:48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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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지역 공공기관의 직원 평균 연봉은 8205만원, 기관장 평균 연봉은 1억9963만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공공기관 9곳의 직원 평균 연봉은 820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8063만원 보다 1.75% 증가한 것이다.

기관별로는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직원의 평균 연봉이 974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9642만원, 한국동서발전 9617만원, 한국석유공사 9508만원 순이었다.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낮은 곳은 근로복지공단으로 6499만원이었다.

울산 공공기관 기관장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996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평균 보다 1.03% 상승한 수치다.

울산지역 공공기관 중 기관장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한에너지공단으로 2억2544만원이었다.


이어 울산항만공사 2억2136만원, 한산업안전보건공단 2억758만원,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2억56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