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사진=경북도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8/202505081450057940_l.jpg)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8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도내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어버이의 희생과 사랑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과 도내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참석한 모든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15명, '장한 어버이' 6명, 유공 공무원 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먼저 진행됐다.
이철우 지사는 대형 산불 피해 지역 5개 시군 어르신 대표 한 분 한 분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이어 경북도청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어버이 은혜' 합창이 있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확산할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 정책을 더욱 탄탄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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