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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해외시장 신사업 투자 확대

뉴시스

입력 2025.05.08 14:51

수정 2025.05.08 14:51

7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조정래 부사장(가운데)이 글로벌전략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조정래 부사장(가운데)이 글로벌전략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올해 1차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조정래 부사장은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 전략만으로는 뒤늦게 글로벌사업을 시작한 농협금융이 선도 금융그룹과의 격차를 축소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고 신사업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사업과 투자기회를 발굴해 신속하게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농협금융은 글로벌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해외점포 당기순이익 1000억원을 초과했다. NH농협은행은 영국 런던, 싱가포르, 베트남 호치민에 지점 개점을 준비하고 해외 전략적 투자를 모색 중이다.

NH투자증권도 인도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등 지속적인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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