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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한다

뉴시스

입력 2025.05.08 15:10

수정 2025.05.08 15:10

화점, 대형마트, 예식장, 뷔페 등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시민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은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대상은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백화점, 대형마트, 예식장, 뷔페,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소다.
현장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도 병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사용·보관 여부 ▲음료 및 생맥주 공급 배관의 위생 관리 상태 ▲남은 음식 재사용 및 기준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재료 사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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