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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에스컬레이터 특별점검…"손잡이 고장 예방"

뉴시스

입력 2025.05.08 15:17

수정 2025.05.08 15:17

[인천=뉴시스] 인천1호선 부평역사 내 고장난 에스컬레이터.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5.05.07.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인천1호선 부평역사 내 고장난 에스컬레이터.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5.05.07.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핸드레일)의 고장 재발방지를 위해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약 한 달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부평 역사에서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핸드레일) 고장 사례를 계기로 진행된다.


대상은 인천도시철도 1·2·7호선에 설치된 전체 에스컬레이터 614대로 손잡이(핸드레일)의 설치 및 동작상태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인천교통공사는 향후 지속적으로 인천시 및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승강기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는 물론, 앞으로도 예방 정비를 보다 강화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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