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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복지 성과증명" 광주 한의사·보육인들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뉴시스

입력 2025.05.08 15:23

수정 2025.05.08 15:23

"민주사회·보육정책에 이재명 필요"
[광주=뉴시스] 광주에서 활동하는 한의사들이 지난 7일 한의사회관에서 이재명을 지지하는 모임 출범식을 갖고 있다. (사진=한의사모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에서 활동하는 한의사들이 지난 7일 한의사회관에서 이재명을 지지하는 모임 출범식을 갖고 있다. (사진=한의사모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에서 한의사와 어린이집연합회가 잇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광주 한의사들은 지난 7일 한의사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이 후보 지지를 결의했다고 8일 밝혔다.

지지 모임은 임진택 한의사가 대표를 맡았으며 광주에서 활동하는 한의사 97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한의사들은 "지난해 12월3일 불법적이고 반인권, 반헌법, 반민주적인 계엄령 선포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참혹한 인권탄압과 학살을 떠오르게 했다"며 "내란 세력 심판과 민주사회 가치 회복을 위해서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최의권 광주한의사회 회장은 "민주주의에서 선거란 잘못한 것을 표로서 책임을 묻는 것"이라며 "이번 대선은 내란으로 권력을 유지하고자 했던 전 정권에 책임을 묻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윤석열의 내란 행위를 단호히 규탄하며 민주주의 회복과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 보육교직원의 노동권 보장, 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한 정책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의 요구"라며 "이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통해 청년기본소득, 보편복지의 틀을 마련하는 보육·복지·교육 정책에 있어 성과를 증명해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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