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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투표환경이 곧 권리 보호"…강원소방, 화재 예방 총력

연합뉴스

입력 2025.05.08 15:23

수정 2025.05.08 15:23

"안전한 투표환경이 곧 권리 보호"…강원소방, 화재 예방 총력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출처=연합뉴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출처=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내 선거관리위원회 청사와 사전투표소, 개표소 등 총 894곳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강원소방은 우선 화재 안전 조사를 통해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비상구와 피난통로 확보 상태를 집중해서 살핀다.

불량사항은 사전투표 시작 전인 오는 28일까지 개선한다.

또 개표소와 주요 투표소에 소방관서장이 직접 찾아 행정지도를 하고, 유사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력 전진 배치와 100%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투표환경은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투표소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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