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남시협의회. (사진=성남적십자봉사회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8/202505081523418897_l.jpg)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남시협의회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독거노인과 북한이탈주민 등 200세대에게 삼계탕과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적십자 봉사원 20명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에서 이틀에 걸쳐 물김치를 담그고 직접 닭을 손질해 삼계탕을 만들었다. 전날에는 성남시 관내 취약계층 105세대에게, 이날은 북한이탈주민 95세대에게 음식과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최창권 성남시협의회 회장은 "우리나라에서는 5월8일이 어버이날이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세계적십자의 날이기도 하다"며 "적십자의 인도주의 이념에 따라 봉사원들의 정성이 담긴 식사와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적십자 성남시협의회는 30개 단위봉사회에서 약 700명의 봉사원이 정기적으로 밑반찬 나눔, 재가봉사, 명절맞이 행사, 재난구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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