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국민주권의 새로운 역사 써내려갈 것"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8일 시당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민주당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8/202505081535058214_l.jpg)
선대위는 대전에서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을 55% 이상으로 잡았다. 지난 20대 대선서 대전 선거구 득표율은 윤석열 49.55%(46만4060명), 이재명 46.44%(43만4950명)로, 둘 사이의 득표율 차이는 3.11%(2만9110명)였다.
상임선대위원장은 박정현 시당위원장이 맡고, 공동선대위원장에는 박범계·조승래·장철민·장종태·박용갑·황정아 국회의원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 김용복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 김봉태 전 ETRI 원장 직무대행, 채계순 전 대전시의원이 맡는다.
또 박병석 전 국회의장과 송석찬·선병렬 전 국회의원, 김윤환 원로목사, 김병욱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용우 원로목사, 박재묵 전 대전세종연구원장, 김선건 충남대 명예교수가 상임고문을 맡았다.
선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우리가 염원하는 '진짜 대한민국'은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나라,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의 나라"라며 "부패와 불의, 분열과 갈등의 어둠을 걷어내고 국민주권이 빛나는 새로운 역사를 대전에서 써 내려가자"며 결의를 다졌다.
박정현(대덕구) 상임선대위원장은 "여전히 활개 치는 윤석열과 내란세력이 곳곳에서 무슨 짓을 할 지 모른다"며 "민주당의 승리는 길바닥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대전시민, 홀대받은 노동자, 중소 자영업자, 미래가 두려운 청년들, 사회적 약자의 희망이다. 대전 득표율 55%를 이루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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