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SK케미칼[285130]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27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5천36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0.9% 증가했다. 순이익은 211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3천471억원, 영업이익은 98.5% 증가한 369억원을 기록했다.
주력 품목인 고기능성 플라스틱 코폴리에스터 제품군의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동시에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운영개선(Operation Improvement) 노력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됐다고 SK케미칼은 전했다.
고정석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 노력과 기술 개발, 인프라 최적화 등 전사적 운영개선 활동을 통해 코폴리에스터 분야 기술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리사이클 등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 호조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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