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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국제 광자공학·전자기학 심포지움' 대전 유치 성공

뉴시스

입력 2025.05.08 15:46

수정 2025.05.08 15:46

40개국 1500여명 규모 참여…국내 최초 유치
[대전=뉴시스]2027년 국제 광자공학 및 전자기학 심포지엄(PIERS 2027)이 대전에서 열린다. (사진=대전관광공사 제공) 2025. 05. 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2027년 국제 광자공학 및 전자기학 심포지엄(PIERS 2027)이 대전에서 열린다. (사진=대전관광공사 제공) 2025. 05. 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2027년 국제 광자공학 및 전자기학 심포지엄'(PIERS 2027)이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관광공사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4~8일 열린 '2025 국제 광자공학 및 전자기학 심포지움'에서 한남대학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7 국제 광자공학 및 전자기학 심포지움' 대전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심포지움은 1989년 미국 MIT에서 발족돼 세계 각국에서 45차에 걸친 국제학술대회다. 매년 40개국 약 1500여명의 전 세계 광자공학 및 전자기학 전문가들이 모여 광자공학과 전자자기 이론 관련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교육을 진행한다.

2027년 PIERS 심포지움은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다.



대전관광공사는 유치 마케팅 전략 수립부터 주요 회원국 대상 지지 활동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했으며, PIERS 2027 유치 위원회와 협력해 과학수도 대전의 강점을 부각시켰다.


아부다비 현장에서는 대전의 과학기술 인프라를 소개하고, 대덕연구단지 테크니컬 투어 등을 제안하는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펴 개최지 선정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과학 관련 중대형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MICE 인프라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국제회의 개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성국 사장은 "과학기술 중심지 대전에서 세계 전자기학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대전의 우수한 MICE 인프라와 첨단 과학기술을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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