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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봄 행락철 음주·마약 운전 집중 단속

연합뉴스

입력 2025.05.08 15:52

수정 2025.05.08 15:52

대전경찰청, 봄 행락철 음주·마약 운전 집중 단속

음주·마약 운전 단속하는 대전경찰 (출처=연합뉴스)
음주·마약 운전 단속하는 대전경찰 (출처=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교통량이 증가하는 봄 행락철 음주·마약 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전경찰청은 지난해 연말부터 꾸준한 음주단속을 벌여 올해에만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취소 556건, 면허정지 219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기동대까지 동원해 시간·장소를 불문한 이동식 단속을 실시하며 야간뿐만 아니라 주간·심야시간대에도 단속을 확대할 예정이다.

마약 의심 운전자를 대상으로 마약 간이 검사도 병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나 마약 운전은 단속 이전에 예방이 먼저"라며 "건전한 운전문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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