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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용주골 성매매집결지 찾는 성매수자 차단 방법은?

뉴시스

입력 2025.05.08 15:53

수정 2025.05.08 15:53

[파주=뉴시스] 김경일 파주시장이 파주읍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용주골'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김경일 파주시장이 파주읍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용주골'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를 찾는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활동을 강화했다.

8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부터 성매수자 차단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매일 진행하고 있다.

올빼미 활동은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에 출입하는 성매수자를 차단하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그동안 월 2회 금요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실시했던 방식을 강화해 매일 밤 9시부터 캠페인 활동을 벌인다.

올빼미 활동이 있는 날에는 '용주골' 성매매집결지 전체가 불을 끄고 성매매 영업을 중단했다.



그러나 올빼미 활동이 없는 날을 골라 집결지를 찾는 성매수자들이 있고 성매매 영업이 지속되고 있다.

시는 올빼미 활동을 매일 진행해 성매매에 대한 의지와 수입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집결지가 폐쇄될 때까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올해 안에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에 마침표를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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