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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워밍업, 네버엔딩"…'12번째 내한' 톰 크루즈의 무한도전(종합)

뉴스1

입력 2025.05.08 15:54

수정 2025.05.09 14:57

배우 톰 크루즈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미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2025.5.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톰 크루즈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미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2025.5.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손뼉을 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미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2025.5.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손뼉을 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미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2025.5.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배우 톰 크루즈와 스티브 맥쿼리 감독(오른쪽)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미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2025.5.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톰 크루즈와 스티브 맥쿼리 감독(오른쪽)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미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2025.5.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왼쪽부터)와 폼 크레멘티에프,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그렉 타잔 데이비스, 스티브 맥쿼리 감독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미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2025.5.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왼쪽부터)와 폼 크레멘티에프,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그렉 타잔 데이비스, 스티브 맥쿼리 감독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미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2025.5.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스턴트 액션'의 신,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의 무한도전은 계속된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무려 12번째 공식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톱스타 톰 크루즈와 함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배우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톰 크루즈는 12번째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묻자 "놀랍다, (한국은) 아름다운 나라다, 따뜻한 환대 감사하다"면서 "나는 한국을 찾는 것을 항상 좋아한다, 이 영화를 가지고 한국을 다시 올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미션 임파서블'과 '탑건: 매버릭'까지 함께 하면서 7년간 함께 했다, 이 영화에만 5년을 쏟아부었다, 여기 다시 올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나는 역사도 좋아하고 여행도 좋아하고 영화가 내 인생이 됐다, 관광만 하지 않고 그 문화 속에 몰입하면서 일하고 그 문화를 안으로 받아들이는 게 내 꿈이었다, 어릴 때도 한국에 오는 게 꿈이었는데, 이번에 12번째 왔다는 게 그것을 증명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8번째 작품으로 올해 열릴 제78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앞서 이번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는 추측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톰 크루즈는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관객들이 정말 즐기기를 원한다, 꼭 가서 보시라"면서 "이 영화는 지난 30년간 '미션 임파서블' 프랜차이즈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관객이 직접 보고 즐기실 수 있도록 그 이상은 말씀드리지 않고 싶다"고 밝혔다.

톰 크루즈는 여러 영화를 통해 극한의 스턴트 액션에 도전해 온 바 있다. '미션 임파서블'은 스스로 밝혔듯 지난 30년간 그가 해 온 도전의 결정체가 담긴 작품이다.

톰 크루즈는 "나는 영화를 만드는 책임감을 즐긴다, 극단적인 것을 많이 하는데 사람들이 무섭지 않으냐고 질문한다, 솔직히 무섭긴 하다, 그런데 그런 감정 느끼는 것은 괜찮고 두렵지 않다"고 어려운 액션 연기에 매번 도전하는 심정을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인생에서 안전한 것만 찾지 않는다, 우리는 여러 가지를 했다, 스스로 자신을 이해하고 조금 더 넓게 인간이라는 것, 인류를 이해하게 됐다, 나는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있다, 사람이 좋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있고 배우는 것을 즐긴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매번 도전할 수 있는 비결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영화를 찍는 것이 아주 어린 시절부터 그의 꿈이었던 것에서 나온다. 톰 크루즈는 "익스트림한 것도 했고, 극한의 도전도 했고 불편한 순간도 있었고 편안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와중에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흥분되는 순간이 있었다"며 "나는 개인적인 목표들이 있다, 또 다른 스킬들을 익히고 또 완성해야 하는 또 다른 스토리가 있다, 매번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어릴 때 성공했는데 누군가 그렇게 말했다, '(어려서 성공했는데 이제)여기서부터 어디로 갈 거냐, 다 한 거 아니냐고 하더라, 나는 그랬다, '전 이제 막 워밍업 한 건데요?' (지금도) 그 기분이다, 나는 워밍업 단계고 개인적인 삶과 커리어에서 배운 것을 계속 그다음에 적용하겠다"고 인생관을 전했다.

또한 "나는 계속 그 단계로 가고 있으며 개인적인 목표가 아주 많이 있고 앞으로 만들 영화가 많아서 네버엔딩이다, 주 7일 일한다, 이게 내 꿈이고 열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