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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지역건설 활성화 돕는다…'하도급률 83%'

뉴시스

입력 2025.05.08 15:56

수정 2025.05.08 15:56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지원제도·규제개선 등 시행
[부산=뉴시스] 부산도시공사 사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도시공사 사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도시공사(공사)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공사가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지역 내 하도급률 83%(지역자재 65%, 지역장비 90.2%)를 목표로 설정해 많은 중소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매월 단위 실적 점검과 우수 참여 업체에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참여 동기를 높일 방침이다.

또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지원제도 적극 시행 및 불합리한 규제개선 ▲공정거래 문화 확립 ▲지역업체와의 소통강화 및 거버넌스 구축 등 4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역제한 경쟁입찰과 의무 공동도급 시행, 상생결제 확대 도입, 하도급 감독 강화, 건설근로자 기능 등급제 도입, 전자카드제 확대 등의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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