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코오롱 원앤온리타워. (사진=코오롱 제공) 2025.5.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8/202505081559442147_l.jpg)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분기 실적이 연결 기준 매출 1조 2316억원과 영업이익 2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5% 감소했다.
이번 매출 증가는 자동차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의 성장에 따른 산업자재부문의 판매 신장, 화학부문의 전방 시장 수요 확대 효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자회사 보유 골프장 정기 보수공사 및 현재 진행 중인 운영 효율화 프로젝트 등 일회성 비용의 영향을 받았다.
산업자재부문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 호조로 카시트, 에어백, 타이어코드 등 자동차 소재 사업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화학부문 중 석유수지는 타이어, 접착제 등 전방산업 수요를 확대하고 있으며 에폭시 수지도 증가하는 반도체 패널 소재 수요에 대응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페놀수지 또한 조선 경기 호황으로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
패션부문은 작년부터 이어진 패션 소비 심리 위축과 이상 기후 현상 등에 의해 1분기 매출이 다소 하락했으며, 영업이익도 글로벌 시장 신규 진출 및 확대에 의한 초기 투자로 인해 감소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운영 효율화를 전사로 확대하는 등 기업 체질 개선으로 앞으로도 계속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