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오월정신의 가치를 시대에 맞게 새롭게 해석하는 제15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가 예선심사를 마치고 24일 광주시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본선을 앞두고 있다.
전국 오월창작가요제는 지난 2010년 5·18 광주민중항쟁 30주년을 기념해 민주, 인권, 평화 정신을 이어나가고자 시작돼 광주를 전국에 알리는 대표적인 음악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가요제에는 총 154곡이 접수됐으며 1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가요제는 오후 6시 5·18민주광장에서 지난해 대상팀인 삼점일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4팀 경연과 광주 음악인들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심사를 통해 대상 1000만원(1팀), 금상 500만원(1팀), 은상 300만원(1팀), 동상 200만원(1팀), 장려상 100만원(4팀), 총 24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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