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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트업 15곳 '글로벌 유니콘'으로 키운다

뉴시스

입력 2025.05.08 16:14

수정 2025.05.08 16:14

'KB스타터스 싱가포르' 참여기업 15개사 선발
[서울=뉴시스]KB금융그룹은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B스타터스 싱가포르' 참여기업 15개 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KB금융그룹은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B스타터스 싱가포르' 참여기업 15개 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KB금융그룹은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B스타터스 싱가포르' 참여기업 15개 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글로벌 금융 허브인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아시아·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들은 싱가포르 내 업무공간 제공, 기관 네트워크 활용 지원, KB투자 인프라·현지 밴처캐피탈(VC) 연계 투자 지원,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연계지원 프로그램 제공, 싱가포르 현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이들 기업은 동남아시아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보유하고 있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KB금융 관계자는 "KB 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빠르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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