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종합기획·조정 등 업무 수행
![[청주=뉴시스] 11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RISE(라이즈) 위원회 3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충북도 제공) 2025.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8/202505081621293529_l.jpg)
8일 도에 따르면 충북 라이즈 전담기구인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충북인평원)이 전날 김진덕 현 센터장의 후임 공모 서류 접수를 마감한 결과 6명이 응모했다.
대학 출신 인사나 교육부 고위 관료들이 대거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인평원은 1차 서류심사(13일 발표)와 2차 면접 전형(20일 발표), 인사위원회, 충북라이즈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26일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임용 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며, 임기는 2년이다.
충북 라이즈 센터장은 센터 운영 총괄 관리, 라이즈 종합기획·조정, 대학지원에 관한 사항, 지·산·학 협력 거버넌스 운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라이즈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충북 라이즈 주요 사업 과제는 3대 전략산업(이차전지·바이오·반도체) 핵심 인재 양성, 지역 특화산업·혁신클러스터 중심 융합인재 양성, 국가-충북 미래 전략 기반 연구·사업개발(R&BD)과 혁신 창업 지원 등이다.
도는 지난달 사업 수행 대학 18곳과 과제 114건을 선정하고 814억원의 사업비를 배분하는 등 충북형 라이즈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예산 배분 과정에서 '나눠먹기 논란' 등 일부 잡음도 있었지만, 도는 수정 사업계획서를 9일까지 제출받아 이달 안에 협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정주 취업률 15%, 지·산·학·연 공동연구 증가율 40% 달성, 지역혁신체제 만족도 80% 달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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