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전력지원체계 전시회' 참가 기업 지원…5개사 모집

6월10일까지

[전주=뉴시스] '2025 대한민국 전력지원체계 전시회(DUPEX KOREA)'.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 원장 이규택)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전력지원체계 전시회(DUPEX KOREA)' 참여기업을 6월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방위산업 분야 기업의 육성 및 판로지원을 위함이다.

8일 전북TP에 따르면 DUPEX KOREA는 10월20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5일간 개최되며, 54개국 국방장관, 참모총장, 방위산업청장 등 국방 및 안보 관계자와 34개국 550여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 총 22만여 명이 참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무기체계(전력지원체계) 전문 전시회다.

전북TP는 참가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수출 상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부스 임차비와 기본 장치비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바이어 매칭, 군수조달 상담회, 수출지원 상담회, 안보 및 첨단산업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가함으로써 기업의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접수 마감일 기준 전북자치도 내 본사, 지사, 공장 또는 연구소를 보유한 방위산업(전력지원체계 분야) 기업이며, 신청은 전북 R&D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규택 원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 지원은 도내 방위산업 기업들이 국방 분야의 비무기체계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해외진출 전략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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