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8일 남구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대선 울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경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이선호·송철호 울산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김태선 울산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실무 중심의 열린 선대위를 운영한다는 취지를 담아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하며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과 각오를 공유했다.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를 헤쳐 나갈 유능한 리더십이 절실하다"면서 "국민의 삶을 바꾸고 국정을 정상화할 수 있는 후보인 이재명 후보를 울산시민들에게 알려 나가자"라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이선호 상임선대위원장은 "울산선대위는 실무형, 통합형 조직으로 구성됐다"면서 "시민 삶의 현장 속으로 스며드는 현장형 조직으로 이번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선대위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는 12일 오전 10시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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