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풀필먼트센터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주 7일 배송에 나설 수 있는 것은 물류 협력사인 한진(002320)이 지난달부터 주 7일 배송의 시범 운영을 시작하면서다.
테크타카는 이달 27일부터 N배송 및 일반배송 이용자 모두에게 일요배송 서비스를 전국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N배송 서비스는 아르고를 이용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대상으로 당일 오전 11시까지 접수된 상품에 대해 자정 전까지 구매자에게 배송을 보장하는 서비스다.
테크타카는 지난해 11월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N배송 당일배송을 운영하는 중이다.
이를 통해 아르고를 이용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포함한 모든 이커머스 판매자는 일요일에도 도착하는 주말 배송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테크타카의 물류 협력사인 한진은 지난달 27일부터 주 7일 배송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아르고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통해 전국에 N배송과 일반배송을 주 7일로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타카는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소속돼 △택배 분류 자동화 모델 △출고·상차 마감 시간 자동 재계산 등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실시하며 마감 시간 준수율 99.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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