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5월부터 드론 기술을 활용한 행정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드론을 활용한 지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지도는 기초행정 데이터 체계 정비, 맞춤형 행정 지원, 지역 현안 분석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재난, 재해 대응과 도시관리 등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드론이 투입될 수 있도록 관련 계획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구는 이를 위한 '공간정보계'를 신설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드론을 활용한 행정혁신은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첨단 기술과 행정의 융합을 통해 효율성과 안전성, 주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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