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대회 운영비 전액 후원…대회 수익은 기부
![[서울=뉴시스]이청용과 함께하는 울산 유소년 챔피언십 성황리 마무리. (사진=울산 HD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8/202505081643347674_l.jpg)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울산광역시 남구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치러졌다. 8세 이하(U-8), 10세 이하(U-10), 12세 이하(U-12) 세 부문으로 구분되어 운영됐으며, 총 44개 팀 45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는 유아 축구 저변 확대와 건강 활동 증진을 목표로 개최됐다.
경쟁보다는 스포츠맨십 함양에 의의를 둬 대회 모든 참여자에게 울산 구단과 이청용이 준비한 기념 메달과 대회 커스터마이징 축구 용품이 제공됐다.
본인의 이름이 걸린 첫 대회인 만큼 이청용도 직접 현장에 나타나 특별 팬 사인회 행사를 진행하면서 여러모로 어린이들 기억에 남을 이벤트를 선사했다.
이청용은 이번 대회 운영비 전액 후원을 결정했다.
또 대회 수익 기부금은 이청용의 이름으로 지역 사회 소외 계층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청용은 "대회를 준비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아이들이 축구를 좋아하고 더 알아갔으면 하는 것이었다. 날씨와 환경에 개의치 않고 축구로 즐겁게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을 보니 도리어 내가 더 큰 에너지를 받았다. 오늘과 같이 아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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