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국고채 금리는 8일 정부의 올해 국고채 발행 계획 수정을 반영하며 대부분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8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281%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622%로 1.9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6bp, 2.0bp 상승해 연 2.395%, 연 2.320%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598%로 3.1bp 올랐다.
다만 1년물은 연 2.346%로 전일 대비 0.4bp 내렸다.
시장은 전날 장 마감 후 기획재정부가 수정 발표한 올해 국고채 발행 계획에 주목했다.
이는 지난 1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된 데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국고채 총발행 한도는 본예산 기준 197조6천억원에서 207조1천억원으로 증액됐다.
연물별로 국채 시장 상황 및 수급 여건 등을 고려해 장기물(20·30·50년물)의 연간 발행 비중을 기존 35±5%에서 40±5%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이날 '2025년 추경예산 집행계획'을 발표하고 추경의 70%를 석 달 내 집중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 선물을 4천329계약 순매도했고 10년 국채 선물은 896계약 순매수했다.
당일(오후ㆍ%) | 전일(%) | 전일대비(bp) | |
국고채권(1년) | 2.346 | 2.350 | -0.4 |
국고채권(2년) | 2.320 | 2.300 | +2.0 |
국고채권(3년) | 2.281 | 2.253 | +2.8 |
국고채권(5년) | 2.395 | 2.379 | +1.6 |
국고채권(10년) | 2.622 | 2.603 | +1.9 |
국고채권(20년) | 2.598 | 2.567 | +3.1 |
국고채권(30년) | 2.516 | 2.486 | +3.0 |
국고채권(50년) | 2.357 | 2.330 | +2.7 |
통안증권(2년) | 2.314 | 2.295 | +1.9 |
회사채(무보증3년) AA- | 2.867 | 2.846 | +2.1 |
CD 91일물 | 2.700 | 2.710 | -1.0 |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