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8일 춘천시 본원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북부원예시험장과 원예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열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북부지역 기후와 환경에 최적화한 과수 품종 선발과 생육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원예 분야 중장기 연구 방향을 심도 있게 살폈다.
철원군에 새로 설립된 북부원예시험장은 강원 북부지역 원예연구 중심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북부원예시험장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환경에 맞는 실용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은하 원예연구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원예연구가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국가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강원 북부 원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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